와플레터를 보낸지 벌써 두달정도 지났는데요. 와플레터는 여러분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오픈율 평균 38%라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오늘은 와플레터의 오픈율의 비결과 이메일 마케팅을 시작해야하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다른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중이신 분들과 이메일 마케팅을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주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번 와플레터에는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끝까지 꼭 읽어주세요! 자, 그럼 11월 넷째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 이주의 와플레터 주요 뉴스🧇
01. 오픈율 30%, 와플레터 오픈율의 비결이 궁금하신가요?
02. 이번주 알아두면 좋은 뉴스
03. 제1회 와플레터배 초성퀴즈 이벤트
04. 와플이의 와플투어
와플인사이드 오픈율 30%, 와플레터 오픈율의 비결이 궁금하신가요? 고릿적 얘기를 좀 해볼게요. 트위터가 흥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장님이 우리도 저런거 한번 해보자 해서 계정을 만들었어요. 안 되는 드립도 쳐보고 가족들, 동창들, 동료들, 모두 동원시켜 팔로워를 늘려 봅니다. 후... 그런데 시간이 흘러 한국에서 트위터의 인기가 시들해졌죠. 팀장님도 관심밖인 것 같아요. 트위터의 시대가 가고 이젠 갑자기 페이스북의 시대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뒤쳐질수는 없죠!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서 사내 행사 사진도 올리고, 기프티콘 증정 프로모션도 하고, 컨텐츠 광고도 돌려 봅니다. 팔로워 모집 프로모션을 했는데 한달이 지나니 다시 팔로워가 줄기 시작하죠.(누구 덕분이겠어요!? 체리피커들 덕분이죠! 😤 )
이와중에 담당자가 퇴사를 합니다. 신규 마케팅 담당자가 로그인을 하고 싶은데 비밀번호를 모르는 일이 생기죠. 이전 담당자는 전화를 받지 않네요. (어쩌면 당연해요) 또 다시 계정을 새로 만듭니다. 새로 팔로워를 모으는 것도 만만치 않고, 페이스북도 이제 반응이 시원치 않은것 같은데요. 컨텐츠를 올려도 좋아요를 눌러주는 건 직원들 뿐인 이런 상황에서 팀장님은 이제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해보자고 하시네요 (환멸 🤦♀️ )
사실 앞선 이야기는 컨텐츠 마케팅을 어느정도 해온 마케터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일거에요. 플랫폼은 끊임없이 생겨나고, 흥했다가, 또 시들해 집니다. 언제나 잠재고객을 찾아 헤매는 마케터들은 고객을 따라 플랫폼을 쫓아 다니는데요.
소셜미디어에서의 브랜드 계정이 성공하려면 다음의 두 가지 요건 중 하나는 갖춰야 해요. 첫째는 담당자가 '드립'을 잘 치고, 고객들이 관심 가질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서 컨텐츠로 생산하는 능력을 가진 경우인데요. 채널은 빠르게 성장하고 인기를 얻는 듯 보이지만 정작 내부에서는 좋은 소리만 듣는 것은 아니죠. 채널이 흥했을뿐 브랜드와 매출에 얼마나 기여했느냐는 말을 듣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 더 큰 문제는 담당자 개인의 역량에 채널의 방향이나 퀄리티가 좌우되어 안정적으로 채널을 운영하기 어렵기도 해요.
둘째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알찬 컨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 팔로워가 늘어나는 속도가 더디지만 한번 획득한 팔로워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요. 지속적으로 우리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컨텐츠를 흡수하니 잠재 고객에서 실제 고객으로 전환될 확률도 높아지는데요. 다만 후자의 경우 성장 속도가 더디고 컨텐츠 생산에 많은 공수가 들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기다려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석대로 보자면 이것이 모범사례이나 이렇게 소셜미디어를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사실 의사결정권자를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에 기여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면 기업에 적합한 마케팅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죠. 냉정한 얘기지만 사실이 그런걸 어떡해요! 기업은 작가를 뽑은 게 아니라 마케터를 채용한 거니까요.
🗞 CMO의 마케팅백과사전 보통 마케팅 성과를 제대로 확인해보려면 단기/장기 매출과 성장 대비 마케팅 지출의 효과성을 측정해야 하는데요. 이 기사는 지난 1~2년간의 마케팅 효과성을 달성하면서 얻은 교훈이나 인사이트를 정리해두었어요. 그중에서 와플이가 추천하는 부분은 바로 이것! “데이터가 왕이다” 부분이에요. 숙련된 마케팅 전문가로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효과적인지 가설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한 의견보다 그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실시간 인사이트, 투자, 장기적인 비전 등 마케터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 광고경기전망지수는 매우 맑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1년 11월의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00.4로 광고시장 경기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어요. 업종별로는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와 같은 업종에서 10월 대비 11월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예산 증액 사유로는 당연히 위드코로나로 인한 소비심리 회목, 그리고 곧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광고 예산을 활발하게 편성될 것이라고 나타났는데요. 11월이 거의 다 지나간 지금, 와플이도 어떤 업종이 특히 활기를 띠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연합뉴스, 뉴스영역에서 OUT! 연합뉴스와 스포츠서울이 최소 1년 동안 포털 모바일 첫 화면이나 뉴스 영역에서 사라지고 기사 검색만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뉴스/제재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재평가 대상에 오른 9개 매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계약이 해지되거나 제휴 지위가 변경되었다고 밝혔어요. 연합뉴스의 경우 홍보 보도자료를 기사인것 처럼 내보낸 사실이 드러나 중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아마 이번 지위 강등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 MZ세대의 지갑을 열고 싶다면? MZ세대는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의 가치를 높이는 소비를 의미하는 미코노미(meconomy: me+economy)를 당당하게 주도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MZ세대의 라이프 트렌드는 패션업계의 소통 전략도 바꿔 놓고 있어요. 한가지 예시로 스파오는 ‘바디 포지티브’ 문화를 마케팅에 접목시켰는데요. 사이즈 차별이 없는 마네킹을 선보이며 국내 25~34세 남녀 사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숙한 체형의 모습을 형상화한 마네킹을 선보였다고 해요. 이렇듯 패션업계에서는 ‘나’를 주제로 한 제품이나 캠페인 컨셉부터 셀프 체험 프로그램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요. 더 자세한 사례는 “여기”를 클릭해서 확인해주세요.
🗞 집근처에서 다 해결!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뜬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의 활동 범위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하이퍼 로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은 2019년 약 1157조 원을 기록한 하이퍼 로컬 시장이 2027년까지 약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에 걸맞게 다양한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이미 우리 삶에 스며들고 있어요. 로컬기반 서비스의 대표주자 ‘당근마켓’부터 재활용 분리수거 서비스인 ‘미고`까지! 집만 들어가면 귀차니즘에 허덕이는 와플이에게는 앞으로도 집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와플이의 본격 사심코너 와플투어
이번주 와플투어가 저번주와 비슷하게 느껴진다구요?
어느정도 사실이긴하지만… 명백히 다른 점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와플이가 홈카페를 컨셉으로 크로플을 만들어봤어요. 사실 크로플 자체는 장비만 있다면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와플팬 혹은 와플메이커에 크로와상 생지만 있으면 되거든요! 크로와상 생지는 최근 와플 메이커가 유행하면서 인터넷은 물론이고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와플이는 와플메이커대신 와플팬을 이용했습니다! (와플팬은 와플메이커보다 세척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추천해요 )
크로와상 생지에는 이미 버터가 많이 들어있어서 와플팬에 기름칠을 하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정말로 그냥 누르기만 하면 크로플 뚝딱이거든요! 크로플 토핑은 개인의 취향을 때려넣으면 그만이에요. 저는 항상 카페에서 브라운치즈크로플을 시킬때마다 브라운치즈가 적은게 불만이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먹는만큼 내가 원하는 양의 브라운치즈를 갈아 올려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완성한 바닐라아이스크림 브라운치즈 크로플!
사실 와플팬하고 생지 구매 비용보다 메이플시럽, 브라운치즈, 바닐라아이스크림 등 토핑에 들어간 비용이 더 들어서 배보다 배꼽이 큰 크로플이였어요. 그렇지만 토핑에 힘을 준만큼 카페에서 사먹는것보다 더 맘에드는 크로플을 만들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홈메이드 크로플 만들어보시는거 어떠세요?
제1회 와플레터배 초성퀴즈 대회
문제에 대한 답과 와플레터에 대한 진심가득한 피드백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총 20분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드립니다 😚 🧡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이벤트 사진을 클릭해주세요!